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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리뷰] 신기한 거품 육수가 예술, 오레노라멘
[리뷰타임스=윤지상(수시로) 기자] 합정동 당인리 발전소 초입에 작은 골목길에는 점심과 저녁때면 줄을 길게 늘어서는 맛집이 있다.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도 심심치 않게 섞여서 일본식 라멘 한 그릇 하려고 줄을 선다. 일본식 라멘을 전문으로 하는 국내 최초의 미쉐린에 올라간 라멘집 <오레노라멘>이 오늘의 주인공이다.이곳 라멘은 메뉴가 두 가지뿐. 모두 닭 육수를 베이스로 한다. 기본은 토리빠이탄 라멘, 다른 하나는 조금 매운 맛을 가미한 카라빠이탄 라멘이다. 선택의 여지가 없다. 순한맛 아니면 매운맛 중 하

[식당 리뷰] 담백한 이북식 손만둣국, 미필담
[리뷰타임스=윤지상(수시로) 기자] 미쉐린 가이드에 올랐다면 누구나 인정할 만한 맛집에 들어간다고 봐야 한다. 개인 취향이 아닌 합리적인 방법으로 식당을 선정하기 때문이다. 합정동, 서교동, 연남동과 연희동 부근에도 미쉐린 식당이 많은데 그중에서 오늘은 가장 좋아하는 이북식 만둣국이 전공인 미필담을 소개할까 한다.이북식 손만둣국으로 유명한 미필담은 합정역에서 절두산 성지로 가는 동네 골목 어귀에 자리 잡고 있다. 간판도 크지 않고 자리도 바 테이블로 구성되어 있다. 이른 점심에 갔는데 딱 한 자리가 남아서 간신히 앉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