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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리뷰] 소박하지만 특별한 메밀국수 <메밀꽃필무렵>
[리뷰타임스=윤지상(수시로) 기자] 토요일 오전 이른 운동을 하고 점심때가 지난 2시경. 일행 중 한 명이 근처에 좋은 메밀국수가 있다고 해서 장소는 결정. 점심때가 한참 지났으니 한가하겠다는 한가한 생각을 하며 도착했더니 헐! 그 넓은 주차장이 꽉 차 있고 2시가 넘었는데도 웨이팅이다. 갑자기 승부욕 발동. 무조건 기다려서 먹는다. 비가 추적추적 오는데 밖에서 약 15분 정도 대기를 하니 이름을 불러 자리에 앉았다. 테이블은 빠지면 바로 연속으로 채워진다. 꽤 넓은 실내이고 테이블도 많은데 이 불경기 속에 놀라운 광경이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