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당 리뷰] 신기한 거품 육수가 예술, 오레노라멘
[리뷰타임스=윤지상(수시로) 기자] 합정동 당인리 발전소 초입에 작은 골목길에는 점심과 저녁때면 줄을 길게 늘어서는 맛집이 있다.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도 심심치 않게 섞여서 일본식 라멘 한 그릇 하려고 줄을 선다. 일본식 라멘을 전문으로 하는 국내 최초의 미쉐린에 올라간 라멘집 <오레노라멘>이 오늘의 주인공이다.이곳 라멘은 메뉴가 두 가지뿐. 모두 닭 육수를 베이스로 한다. 기본은 토리빠이탄 라멘, 다른 하나는 조금 매운 맛을 가미한 카라빠이탄 라멘이다. 선택의 여지가 없다. 순한맛 아니면 매운맛 중 하

[식당 리뷰] 담백한 이북식 손만둣국, 미필담
[리뷰타임스=윤지상(수시로) 기자] 미쉐린 가이드에 올랐다면 누구나 인정할 만한 맛집에 들어간다고 봐야 한다. 개인 취향이 아닌 합리적인 방법으로 식당을 선정하기 때문이다. 합정동, 서교동, 연남동과 연희동 부근에도 미쉐린 식당이 많은데 그중에서 오늘은 가장 좋아하는 이북식 만둣국이 전공인 미필담을 소개할까 한다.이북식 손만둣국으로 유명한 미필담은 합정역에서 절두산 성지로 가는 동네 골목 어귀에 자리 잡고 있다. 간판도 크지 않고 자리도 바 테이블로 구성되어 있다. 이른 점심에 갔는데 딱 한 자리가 남아서 간신히 앉고

[식당 리뷰] 7년만에 맑은 돼지곰탕으로 뉴욕 진출, 옥동식
[리뷰타임스=윤지상(수시로) 기자] 돼지국밥으로 유명한 곳은 경남 지역이다. 돼지 살코기와 뼈를 삶아 우려낸 국물에 고기를 넣고 보통은 밥을 말아 먹는 스타일로 경상도에는 그냥 국밥의 원조로 불린다. 그런데 이런 보통의 돼지국밥에 대한 선입견을 완전히 뒤집는 맑은 돼지곰탕이 등장했다. 바로 서울에 있는 옥동식이 그곳이다. 마포구 서교동에 본점이 있고 지금은 뉴욕에 진출해 성공을 이어가고 있다. 뉴욕 사람에게 곰탕이라는 국물 요리는 아마도 스튜 정도로 인식될 텐데 맑은 국물에 돼지 다리 살을 얇게 썰어 넣은 한국식 돼지곰탕은 그들에게

겨울철 타이어 점검 포인트 4가지
[리뷰타임스=김우선기자]급작스레 찾아온 겨울 한파에 겨울철 안전 운전을 위한 타이어 점검이 더욱 필요한 시기다. 타이어는 운전자의 안전을 책임지는 핵심 부품인 만큼 사고 위험이 잦은 겨울철엔 타이어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겨울은 낮은 기온 때문에 타이어 고무와 공기압이 변화하며, 눈길, 빙판길 등 다채로운 노면 상태의 변화가 일어나기 쉬우므로 주행에 앞서 타이어 점검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미쉐린코리아가 운전자의 안전한 도로 주행을 위해 겨울철에 꼭 필요한 타이어 점검 요소들을 소개한다.1.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