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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리뷰] 제주, 어디까지 가봤니? 삶이 살아 꿈틀대는 곳, '포구' ① 대평포구
[리뷰타임스=라라 리뷰어]물이 한창 빠진 포구 앞, 정박된 배들 아래로 이끼 낀 바닥이 고스란히 속살을 드러냈다.지금은 작고 아늑해 보이는 포구인 대평포구, 하지만 탐라국 시절엔 당나라와의 최고 무역항 중 하나였다고 전해진다.탐라국과 당나라의 무역이라?잠시 눈을 감고 시간을 되돌아가본다.‘제주의 튼실한 말을 싣고 당나라로 떠날 배들이 포구를 메우고 있다. 근처 목장에서 출발해 수 십리 길을 걸어온 말들, 대평포구로 향하는 마지막 관문인 박수기정의 좁은 오솔길을 빠져나온다. 포구 앞은 무역상을 맞는 객주들이 우후

[식당 리뷰] 올레길 걷고 집밥이 먹고 싶다면? 제주시 ‘하귀정담’
[리뷰타임스=라라 리뷰어]관덕정을 지나 제주올레길 17코스 리본을 따라가면 제주시 삼도동의 골목길로 접어든다. 여행자들이 자주 찾는 작은책방인 ‘이후북스’, 아기자기한 여행 기념품이 가득한 소품샵인 ‘더아일랜더’까지 왼편으로 앙증맞은 작은 가게들이 끊임없이 눈길을 잡아끈다. 더아일랜더를 지나자마자 나오는 건 갈라지는 골목길이다. 얼마 남지 않은 17코스를 마치려면 직진을 해야 한다. 하지만 왼쪽 길로 방향을 잠시 틀어 90미터쯤 걸으면 동네 사람들이 자주 찾는 정갈한 백반집이 자리하고 있다. ‘하귀정담’이다.제주올레 17

[여행 리뷰] 제주여행 중 ‘엉또폭포’를 볼 확률은 얼마?
[리뷰타임스=라라리뷰어]큰 비가 온 후 제주에서 가장 붐비는 관광지를 꼽으라면?단연 엉또폭포가 아닐까.천지연폭포, 정방폭포, 천제연폭포가 제주도의 3대 폭포로 꼽히지만, 늘 폭포수를 볼 수 있는 곳과 큰 비가 온 후에만 신비스럽게 모습을 드러내는 폭포는 다르니 말이다.2011년 예능 프로그램인 <1박2일>에 소개돼 유명세를 타기 시작하면서 요즘엔 비만 오면 엉또폭포로 향하는 관광객들이 많아졌다.하지만 엉또폭포의 폭포수를 보기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더구나

“나도 제주 여행작가” 청년 참가자 모집
[리뷰타임스=뉴스편집팀]제주 관광 크리에이터 발굴 및 육성 프로그램인 ‘제주여행 메이커스, 나도 여행작가’ 참가자를 6월 1일부터 18일까지 모집한다.도내 거주 중인 청년(만 19세~만 39세)을 대상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속가능한 제주 관광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청년세대와의 소통을 기반으로 ESG 제주 여행 콘텐츠를 발굴하고자 제주청년센터와 공동으로 기획했다.ESG 제주 여행을 주제로 한 이번‘제주여행 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