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당 리뷰] 소박하지만 특별한 메밀국수 <메밀꽃필무렵>
[리뷰타임스=윤지상(수시로) 기자] 토요일 오전 이른 운동을 하고 점심때가 지난 2시경. 일행 중 한 명이 근처에 좋은 메밀국수가 있다고 해서 장소는 결정. 점심때가 한참 지났으니 한가하겠다는 한가한 생각을 하며 도착했더니 헐! 그 넓은 주차장이 꽉 차 있고 2시가 넘었는데도 웨이팅이다. 갑자기 승부욕 발동. 무조건 기다려서 먹는다. 비가 추적추적 오는데 밖에서 약 15분 정도 대기를 하니 이름을 불러 자리에 앉았다. 테이블은 빠지면 바로 연속으로 채워진다. 꽤 넓은 실내이고 테이블도 많은데 이 불경기 속에 놀라운 광경이 아닌가?

[식당 리뷰] 국도변 맛집, 바다양푼이동태탕 화성장지리점
[리뷰타임스=윤지상(수시로) 기자] 국도를 달리다가 식사가 생각나면 조금 난감하다. 어디가 맛집인지 분별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번에는 그냥 메뉴를 정하고 주변 검색을 해서 찾아갔는데 괜찮은 곳이어서 소개를 해볼까 한다. 용인의 남사 지역은 화훼 도매로 유명한 곳이다. 꽃과 나무 때문에 들렸다가 주변 검색을 해서 찾은 곳이 바다양푼이동태탕.한화리조트 부근인데 예전에도 비슷한 동태탕 집이 있었는데 프랜차이즈인 바다양푼이동태탕만 찾을 수가 있었다. 그런데 바다양푼이동태탕은 가맹점마다 평점이 나쁘지 않다. 기본은 하는

[식당리뷰] 정갈한 반찬이 돋보이는 고기리 '뜰사랑' 한정식
[리뷰타임스=수시로 기자] 한국인은 밥씸(힘)이라는 말을 많이 한다. 농경의 백의민족답게 쌀이 정말 귀하고 맛있는 곡식이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먼 옛날에는 흰쌀밥이 엄청난 권위를 나타내는 음식이었다. 보통 사람들이야 잘해야 보리밥을 먹던 시절이었던 그때의 정서가 우리들의 말과 글 속에 그대로 살아 숨쉬고 있다.여름이 시작되던 무렵. 분당 바로 옆 그 유명한 대장동 바로 앞 고기리를 찾았다. 이른 점심을 하기 위해 들렸던 뜰사랑. 별다른 생각 없이 갔던 음식점에서 나 혼자뿐만 아니라 찾아간 많은 사람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