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드 칼럼] 커피 인문학, 커피를 발견한 것은 바로 '양'이었다!
[리뷰타임스=윤지상 기자] 커피의 고향은 아프리카 에티오피아. 열대 상록수인 커피나무의 씨앗을 수확, 건조한 원두를 로스팅하여 분쇄한 후 다양한 방식으로 추출해 즐기는 것이 전 세계로 퍼지면서 커피 문화가 되었다. 커피나무가 열대지역을 기반으로 각 대륙으로 퍼지게 되었고 마치 와인 하면 프랑스가 떠오른 것처럼 커피는 에티오피아가 대명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커피의 역사는 기원전 6세기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에티오피아의 한 목동이 자신이 기르던 양이 이상한 나무 열매를 먹은 후 밤새 뛰어노는 것을 보고는 자신도 그 열

[음식 칼럼] 살 덜 찌는 빵, 치아바타의 매력
[리뷰타임스=수시로 리뷰어] 이탈리아가 고향인 치아바타는 비교적 젊은 빵이다. 1982년 이탈리아 제빵사인 아르날도 카발라리가 프랑스 바게트를 이탈리아식으로 재해석하면서 처음 선보인 빵이다. 바게트가 1920년 프랑스 파리에서 처음 만들어졌고 치아바타도 그 재료는 바게트와 같다. 밀가루와 소금, 물과 효모가 전부. 오리지날 치아바타는 원래 버터나 계란 같은 것이 들어가지 않는다. 그래서 치아바타는 바게트와 비슷하게 다른 빵들에 비해 칼로리가 적어 살이 덜 찐다는 속설이 있지만, 이것도 많은 양을 먹으면 누구나 살은 찐다(다른 오해

[음식 칼럼] 선데 아이스크림의 유래
[리뷰타임스=수시로 리뷰어] 맥도널드, 버거킹 그리고 롯데리아는 햄버거가 주연, 조연은 프렌치프라이와 탄산음료가 담당한다. 그런데 간혹 등장하는 엑스트라 같은 디저트가 바로 아이스크림이다. 이름하여 선데 혹은 선디 혹은 선데이라고 불리는 아이스크림.햄버거에 밀리고 밀려 엑스트라지만 이 칼럼에서만큼은 당당한 주인공인 선데(Sundae) 아이스크림. 처음 궁금증은 왜 아이스크림 이름이 순대냐는 호기심에서 출발했다. 영문으로 순대도 역시 Sundae라고 표기한다.맥도널드는 선데이 아이스크림이라고 하고, 버거킹과 롯데

[건강 칼럼] 봄나들이 불청객 미세먼지 대처법
[리뷰타임스=카리브리뷰어] 몇년전만 해도 삼한사미(三寒四微)라고 하여 삼일은 춥고, 사일은 미세먼지라는 신조어가 생겼는데, 최근의 미세먼지는 사일뿐만아니, 거의 7일이상 계속 되기도 한다. 코로나19로 집안에 갇혀있던 많은사람들은 따뜻한 봄 날씨를 만끽하러 외출을 했지만, 세상 모두가 뿌옇게 미세먼지로 가득차 있다.봄이 돌아왔지만, 이번 시즌에도 미세먼지가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대한민국은 이산화질소와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서 세계보건기구(WHO)의 권장치를 초과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