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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리뷰] 도다리 세꼬치 30년 노포횟집, 작은어촌 분당
[리뷰타임스=윤지상(수시로) 기자] 기업의 평균 수명이 33년이고, 그에 비해 자영업은 5년 생존율이 30% 남짓이다. 오늘 소개할 집은 그런 평균 생존율을 훌쩍 넘긴 30년 노포횟집이다. 분당의 세월과 거의 비슷하지 않을까 싶다. 간판에서 느껴지는 세월의 흔적이 만만찮다. 처음 방문했던 것도 20년이 넘었는데 오래간만에 봄 도다리 세꼬시를 먹으러 들렸다.분당 정자동은 반경이 넓다. 네이버가 있는 빌딩가 쪽 발전된 상가도 있지만, 탄천을 넘어서 그 반대편에는 주택단지 곳곳에 숨어 있는 오래된 맛집들도 있다. 작은어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