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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눈꽃산행 완전정복② - 한 폭의 수채화 같은 풍경 ‘성판악-관음사 코스’
[리뷰타임스=라라 리뷰어]온통 흰 눈으로 뒤덮인 순백의 백록담을 만나는 일은 그리 쉽지 않다.폭설 수준의 눈이 온 직후 산간에 영하의 온도가 지속되면서 파란 하늘을 볼 수 있는 날, 그런 날이어야 순백의 백록담과 마주할 수 있다.이번 폭설로 한라산은 5일간 입산이 통제됐다. 27일부터 입산이 허용되고 있지만 백록담은 아직 열리지 않았다. 탐방로가 제대로 정비될 때까지 하루이틀 정도는 더 기다려야 할 것 같다.한라산의 정상인 백록담을 오르는 방법은 두 가지다. 성판악 또는 관음사 코스로 오르는 것이

[등산 리뷰] 핑크핑크 러블리한 진달래의 향연, 한라산 코스 완전정복 ➁ 성판악-관음사 코스
[리뷰타임스=라라리뷰어]한국에서 가장 높은 산, 1950m의 한라산은 제주를 여행한다면 누구나 한 번쯤 가보고 싶어하는 산이다. 산행을 그리 좋아하지 않던 20여년 전, 제주를 여행할 때도 다른 곳은 몰라도 한라산 등반은 내 일정표에 있었다.하지만 성판악 코스로 올랐던 첫 한라산 산행은 꽤나 지루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산세가 웅장한 육지의 산들에 비해 다소 밋밋한 느낌인데다, 약 8.3km 지점에 위치한 진달래밭에 도착하기 전까지는 숲이 우거져 확 트인 전망도 보이지 않는다.그렇게 재미없는 산행이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