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설 칼럼] ‘나사 빠진’ GS건설의 ‘철근 빼기’ 공법
[리뷰타임스=김우선기자]지난 2009년 6월 27일 중국 상하이 민항(闵行)구에서 건설 중이던 ‘롄화허파징위엔’(莲花河畔景苑) 아파트 단지의 13층짜리 건물 하나가 그대로 무너진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를 계기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중국의 아파트 붕괴 이유’, ‘중국의 부실공사’ 등의 제목으로 사진들이 도배가 됐다. 심지어 아파트 하부 구조가 완전히 절단된 채 쓰러져 있는 모습과 콘크리트 안에 나무로 된 심이 박혀있는 모습이 같이 담긴 사진이 퍼지면서

‘철근 빠진’ GS건설 검단 자이안단테, 17개동 전부 부수고 재시공
[리뷰타임스=김우선기자]지난 4월 발생한 인천 검단신도시 ‘자이안단테’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와 관련해 시공사인 GS건설이 아파트 전체를 전면 재시공하겠다고 밝혔다.GS건설은 5일 사과문을 게재했다. "시공사로 책임을 통감하고,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며 "입주예정자들께서 느끼신 불안감과 입주시기 지연에 따르는 피해와 애로, 기타 피해에 대해 깊은 사과를 드린다"는 내용이다.GS건설의 이 같은 결단은 국토교통부 건설사

아파트 ‘하자보수’ 분쟁 가장 많은 건설사는 ‘GS건설’
[리뷰타임스=김우선 기자]최근 3년 동안 공동주택 하자분쟁 신청이 가장 많이 접수된 국내 건설업체는 GS건설인 것으로 나타났다. GS건설을 대표하는 아파트 브랜드는 ‘자이(Xi)’다.1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허종식(더불어민주당)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공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 동안 시공능력 순위 1~10위 건설업체 가운데 2020~2022년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에 가장 많은 사건이 접수된 곳은 GS건설로 집계됐다.최근 3년간 총 2055건의 하자 분쟁이 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