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 리뷰] 튤립 요정이 살 것 같은 '피나클랜드 수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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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타임스=MRM 리뷰어]
안녕하세요! 리뷰타임스의 Living and Tech Story Teller MRM입니다.
지금 이만때쯤이면 화련한 봄꽃 중 하나인 튤립 축제가 전국적으로 한창입니다. 형형색색으로 빛나는 튤립을 보고 있으면 온 마음이 화사하게 물드는 느낌입니다.
아산에는 신비로운 튤립 풍경으로 사랑받고 있는 피나클랜드 수목원이 있습니다. 튤립의 수도 엄청나며 다른 튤립 축제에서는 볼 수 없는 독특한 풍경이 방문객의 눈을 사로잡습니다.
우연히 알게 된 이곳을 천안에 볼 일이 있어 다녀오는 길에 들러보았습니다. 꽃 축제에 갈 때는 주로 아침 일찍 다녀오는 편인데 사정상 오후 늦게 방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주차를 하고 수목원 입구로 향하는 메타세쿼이아 길에서부터 튤립의 아름다움에 압도당합니다. 방문한 4/23 오늘은 입장료가 15,000원이네요. 이곳은 시기별로 입장료가 달라지니 참조하세요. 부담이 되는 입장료였지만 나올 때는 튤립을 맘껏 즐겨서 그런지 아깝다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작은 동산의 오솔길을 따라 걸으며 여기저기 피어난 튤립을 보고 있자니, 마치 동화 속 나라에 들어온 느낌입니다.
가는 곳마다 이쁜 튤립과 함께 사진을 찍는 가족들과 연인들이 눈에 띕니다. 가족들과의 나들이로도 좋고 연인 사이 데이트 코스로도 좋은 곳입니다. 저마다 예쁜 사진을 남기기 위해 장소를 고르고 다양한 포즈를 취하는 모습에 덩달아 기분이 좋아집니다.
이곳 튤립들은 그 수에서도 압도적이지만, 동산을 따라 자연스럽게 식재되어서 덜 인위적이며 자연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느낌입니다. 풍경은 마치 동화 속 튤립 나라의 한 장면 같은 모습이고 동화 속 난쟁이가 툭 튀어나와도 전혀 어색하지 않을 것 같은 모습이었습니다.
수목원에는 튤립 외에도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가 준비되어 있어 지루하지 않게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튤립의 아름다움에 빠져들고 싶다면 한 번쯤 방문해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위치, 오는 법, 수목원 소개 등 자세한 내용은 피나클랜드 수목원 홈페이지(https://pinnacleland.c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mrmkim121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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