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딥엘, 기업용 AI 번역 요금제 ‘딥엘 포 엔터프라이즈’ 내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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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리서치 업체 포레스터(Forrester)의 생성형 AI 보고서에 따르면, 기업 AI 의사 결정권자의 90% 이상이 내부 및 고객 커뮤니케이션에 생성형 AI를 도입할 구체적인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절반 가량이 생산성 향상(47%)을 주요 목표로 꼽았고, 혁신(44%)과 비용 효율성(41%)이 그 뒤를 이었다. 이처럼 가치를 창출하는 AI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언어 AI는 전 세계가 더욱 연결됨에 따라 운영 효율성 향상, 고객 경험 개선, 비즈니스 글로벌 확장 지원 등 기업이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가장 중요하고 전략적인 투자 중 하나로 부상했다.
딥엘이 올해 포레스터에 의뢰해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딥엘을 사용한 글로벌 조직은 번역 시간을 90% 단축하고 워크로드를 50% 줄임으로써 345%의 ROI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딥엘 플랫폼은 최첨단 데이터 암호화, ISO 27001 및 SOC 2 Type 2 등 사용자 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한 엔터프라이즈급 보안으로 대규모 조직에서도 관련 보안 규정을 준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딥엘 포 엔터프라이즈는 딥엘의 기업용 언어 AI 플랫폼의 연장선으로, 조직 전반에 AI 사용을 확대하려는 기업 고객을 위해 새롭게 설계됐다. 딥엘 포 엔터프라이즈의 주요 특징으로는 ▲신규 가격 정책과 패키지로 도입 장벽 완화 ▲기업용 용어집 등 개인화 기능 ▲엔터프라이즈 보안 ▲ 중앙화된 IT 조직이 있는 기업에서도 쉽게 구축 가능한 글로벌 구축, 관리 기능 등이 있다.
이로써 기업은 번역 관련 지출을 예측할 수 있으며 가격 효율성을 고려한 패키지를 선택할 수 있어 구매 과정이 간소화된다. 또 전담 고객 관리자로부터 밀착 지원과 서비스 수준 계약에 따라 가동시간을 보장받을 수 있다. 여기에는 도입 현황을 파악하고 다음 서비스 기간의 사용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되는 분석보고서가 포함된다.
데이비드 패리-존스(David Parry-Jones) 딥엘 최고수익책임자는 “비즈니스 리더들은 ROI를 높이는 AI 전략 실행 압박을 받고 있지만, AI 서비스가 포화된 시장에서 오픈소스나 범용 모델로는 기업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어렵다”면서 “민감한 비즈니스 데이터를 보호하고 잠재적인 사이버 보안 위협으로부터 방어하도록 규정 요건 준수 여부도 신중하게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패리-존스는 이어 “딥엘의 언어 AI 솔루션은 정확성, 보안, 입증된 ROI 향상 효과로 이미 전 세계 수만 개의 조직의 신뢰를 받고 있다”면서 “이번 출시는 이미 여러 비즈니스 사용 사례에 입증된 딥엘 플랫폼의 자연스러운 발전 단계”라고 덧붙였다.
<ansonny@review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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