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 지평주조, 식품안전관리 유공자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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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안전의 날’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국민의 식품안전 관심도 제고 ▲식품 관련 종사자들의 안전의식촉구 ▲식품안전사고 예방 ▲국민보건 향상을 목적으로 제정했으며 올해로 23회를 맞았다. 지평주조의 천안 공장은 공정의 시스템화를 통해 위생, 안전, 품질 및 시설 관리가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표창을 수상했다.
대전식품의약품안전청(대전식약청)의 안영진 식약청장 및 임직원들이 관내 주류 제조 업체의 위생 및 안전관리 현황 점검 목적으로 지평주조의 천안 공장을 방문했다. 해당 실사에서 지평주조는 천안 공장의 MES 시스템 및 체계화, 시스템화를 통한 제품 생산과 철저한 위생 관리를 강조했다.
대전식약청 관계자들은 “큰 탱크에서 발효가 진행됨에도 생산 관리가 잘 되고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라며 지평주조 천안 공장의 하이테크 브루어리를 높게 평가했다.
발효 제품의 특성상 제품 설계 및 제조 단계에서 문제가 발생하기 쉽지만 지평주조 천안 공장은 해썹(HACCP) 최고/우수 점수의 식품안전시설을 완비해 대량 발효에서도 균일한 품질을 유지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적용했다.
지난 해 5월 ‘전통주의 현대화’를 목표로 완공된 지평주조의 천안 공장은 대형 발효탱크를 도입해 기존 대비 생산량을 5배 확대한 최대 규모의 탁주 생산 시설로, 연간 전체 탁주 시장의 20%에 달하는 46,000 kL를 생산할 수 있다. 또한 자동화 시스템과 포장라인 고속화 등의 혁신 기술 확대 적용을 통해 운영 효율을 최적화했고, 엄격한 관리를 통해 높은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지평주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이 품질과 위생, 안전을 중시하는 지평주조의 노력을 인정 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천안 공장은 ‘양조의 과학화’를 실현한 혁신 공장으로, 지평의 막걸리 생산 노하우와 첨단 기술을 집약해 준공했다. 지평주조는 앞으로도 품질 경영을 통해 한국의 술 문화뿐만 아니라 생산 기술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ansonny@review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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