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한국인 4명 중 1명, 비수기에 여행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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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지역 11개국 6,000명을 상대로 진행된 이번 설문조사는 진정성 있는 가치지향적 관광과 비수기 여행이 점차 두드러지고 있는 아시아지역 내 진화하는 지속가능 여행 환경을 조명했다.
보다 많은 한국 여행객들이 진정한 경험의 매력과 지역 사회에 긍정적 기여가 여행에 동기부여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의 4분의 1에 가까운 여행객(23%)이 진정성 있는 관광을 우선시하며, 20%는 여행 시 지역 경제 살리기에 관심을 가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한국 여행객은 개인의 가치관과 신념에 따라 여행을 선택하는데, 22%는 이를 지속가능한 여행의 주요 동기로 꼽았다. 이러한 트렌드는 여행자들이 단순한 즐거움 외에도 의미 또는 긍정적인 영향력 있는 보다 확장된 개념의 여행을 추구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또한 이번 설문조사에 따르면 한국인 여행자의 4분의1이상 (26%)은 인파로 인한 혼잡을 피하는 비수기 여행을 선택함으로써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완화할 방법을 모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더불어 한국 여행객의 16%는 물병이나 쇼핑백 등 재사용 가능한 여행용품을 챙김으로써 쓰레기를 줄이려 노력했다.
이준환 한국지사 대표는 “많은 한국 여행객들이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자 하는 점에 고무적으로 생각하며, 아고다는 이들의 여정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여행객들은 아고다의 ‘에코딜 프로그램 (Eco Deals Program)’ 제휴 숙소 예약 시 큰 폭의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고, 아고다는 다수 국가의 현지 자연환경보전 활동을 위해 해당 프로그램을 통한 예약 1건당 1달러를 기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아고다는 한국 여행객들이 더욱 합리적인 비용으로 세계를 여행할 수 있게 지원하는 동시에 방문하는 여행지의 자연환경 보호에 기여할 기회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ansonny@review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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