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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여름 여행의 골든 타이밍 ‘7초 8말’…추천 해외 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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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타임스=김우선 기자] 기상청이 평년보다 이른 무더위와 기록적인 폭염을 예보한 가운데, 호텔스닷컴은 한국인 여행객들이 성수기의 인파와 높은 가격을 피할 수 있는 여행 적기를 발표했다.

 

자사의 과거 예약 수요 및 호텔 가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7월 초와 8월 말을황금 여행 기간으로 선정했다. 이 시기에는 호텔 평균 가격이 낮고, 여행지의 혼잡도도 낮을 가능성이 높다.

 

대부분의 한국 가족 여행은 학교 여름방학 일정에 맞춰 계획된다. 성수기를 피하고 싶다면 6월부터 7 15일 전까지, 또는 많은 가족 여행객들이 돌아오는 8 19일부터 31일 사이에 떠나는 것이 좋다.

 

호텔 요금은 7 1일부터 14일까지가 성수기인 7 15일부터 8 18일보다 평균 11% 저렴하다. 8 19일부터 31일 사이도 고려해볼 만한 시기로, 이 기간의 호텔 요금은 성수기보다 평균 9% 낮을 수 있다.

 

한국인 여행객들은 공휴일 연휴에 짧은 휴가를 떠나는 경향이 있다. 호텔스닷컴 데이터에 따르면, 현충일(2024 6 6)과 광복절(2024 8 15)은 작년 여름 가장 붐볐던 여행일 중 하나였다.2 해당 기간 동안 호텔 요금은 현충일 기준 국내 10%, 해외 15%, 광복절 기준 국내 27%, 해외 9% 각각 평균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호텔스닷컴 코리아의 검색 데이터에 따르면, 2025년 여름 시즌(6~8)에는 단거리 해외 여행에 대한 관심이 지속되고 있으며, 가장 많이 검색된 상위 15개 여행지 중 11곳이 일본, 베트남, 태국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위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프랑스와 영국 등 장거리 여행지 역시 공식 휴가 시즌 동안 장기 일정을 계획하는 한국인 여행객들의 관심을 받으며 주요 여름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단거리 여행지가 여전히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여름 휴가를 이용해 장거리 여행을 계획하는 한국인 여행객들도 점차 늘고 있는 추세다.

 

호텔스닷컴은 여름철 인기 여행지에서 가성비 높은 숙소를 엄선해 소개한다.

 

<방콕, 태국>

 


▲ 반얀트리 방콕의 레스토랑 (사진 제공: 호텔스닷컴)

 

방콕은 6월부터 10월까지 몬순 시즌에 접어들며, 이 시기는 일반적으로 여행객 수요가 낮은 비수기로 여겨진다. 하지만 예산을 고려하는 여행객에게는 호텔 특가와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최적의 기회가 될 수 있다. 우기로 인해 비 오는 날이 많은 만큼, 효율적인 여행을 위해 실내 중심의 액티비티를 계획하는 것이 좋다.

 

추천 숙소: 반얀트리 방콕

룸피니 공원 인근에 위치한 반얀트리 방콕은 도심 한가운데에서 고급스러운 휴식을 누릴 수 있는 럭셔리 호텔이다. 야외 수영장과 풀서비스 스파, 풀사이드 바를 포함한 다양한 다이닝 옵션을 갖추고 있다. 시암 파라곤 몰과 프라투남 시장까지 차량으로 약 5분 거리로, 방콕의 대표 쇼핑 및 엔터테인먼트 지역과의 접근성도 뛰어나다.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과 공항 무료 셔틀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 호텔은 가족 여행객은 물론 개인 여행객에게도 편안하고 여유로운 숙박 경험을 선사한다.

 

<다낭, 베트남>

 


▲ 나만 리트리트의 풀사이드 바 (사진 제공: 호텔스닷컴)

 

다낭은 4월부터 8월까지 몬순 기후의 건기에 해당하여 일조량이 풍부하고 강수량이 적으며, 일 평균 기온이 약 26°C에서 29°C로 따뜻한 여름 휴가를 즐기기에 이상적인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쾌적한 기후 덕분에 다낭은 수상 스포츠, 자연 탐방, 럭셔리 리조트에서의 휴식을 즐기려는 햇살을 찾는 여행객들과 가족 단위 관광객들을 끌어들이며, 여름철 대표적인 휴양지로 주목받고 있다.

 

추천 숙소: 나만 리트리트

나만 리트리트는 전용 플런지 풀이 있는 고급 빌라, 바다 전망 아파트 옵션, 야외 수영장, 풀서비스 스파, 베트남 및 세계 각국의 요리를 제공하는 레스토랑 등 다양한 프리미엄 시설을 갖춘 럭셔리 리조트다. 평화로운 논느억 해변을 따라 위치해 있으며, BRG 다낭 골프 리조트까지는 도보로 약 10분 거리다. 자연의 아름다움과 현대적인 디자인이 조화를 이루는 이 리조트는 편안한 휴식과 힐링을 원하는 이들에게 완벽한 공간을 제공한다.

 

<발리, 인도네시아>

 


▲ 우붓 뉴 발리 리조트 & 스파의 외관 (사진 제공: 호텔스닷컴)

 

호텔스닷컴 데이터에 따르면, 올여름 발리는 전년 대비 검색량이 35% 증가하며, 한국인 여행객 사이에서 발리 여행이 인기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6 발리는 4월부터 9월까지 이어지는 건기 동안 맑은 하늘, 낮은 습도, 평균 약 26°C의 기온 등 쾌적한 날씨를 자랑해 해변 나들이와 야외 활동을 즐기기에 이상적인 여행지다. 강수량이 적어 서핑, 하이킹, 문화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중단 걱정 없이 즐길 수 있어 여행 만족도를 높인다.

 

추천 숙소: 우붓 뉴 발리 리조트 & 스파

우붓 뉴 발리 리조트 & 스파는 발리 우붓의 로드툰두 지역에 위치한 4.5성급 럭셔리 리조트로, 우붓 원숭이 숲과 우붓 왕궁 등 주요 관광지까지 차량으로 약 7분 거리다. 울창한 자연 속에 자리한 리조트에는 야외 수영장 3, 풀서비스 스파, 피트니스 센터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마하마야 스파(Mahamaya Spa)에서는 요가와 필라테스, 활력을 되찾아주는 다양한 트리트먼트를 제공하며, 구내 레스토랑에서는 풍성한 미식을 즐길 수 있다. 조용한 휴식과 지역 문화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여름철 이상적인 힐링 여행지로 손꼽힌다.

 

<파리, 프랑스>

 


▲ 호텔 레 자르댕 데 라 빌라의 레스토랑 (사진 제공: 호텔스닷컴)

 

파리는 한국인 여행객이 가장 많이 검색한 여행지 중 하나로, 전년 대비 검색량이 30% 증가하며 높은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6 파리는 6월부터 8월까지 낮 시간이 길고, 기온은 15°C에서 25°C 사이의 온화한 날씨를 보여, 도심 전역이 활기찬 야외 문화 행사로 가득 찬다. 이 시기에는 여행객들이 센 강변을 따라 산책하고, 세계적인 박물관을 둘러보며, 파리 특유의 카페 문화를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추천 숙소: 호텔 레 자르댕 데 라 빌라

호텔 레 자르댕 데 라 빌라는 파리 중심부에 위치한 세련된 감성의 도심 속 고급 휴식처다. 어니스트 바(Honesty Bar), 피트니스 센터, 사우나, 풀서비스 스파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개선문까지는 도보 17, 에펠탑까지는 차량으로 약 7분 거리로, 파리의 주요 명소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유아용 침대와 탁아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되어 가족 여행객에게도 적합하다. 호텔 내 레스토랑에서는 매일 아침 뷔페 조식이 제공되어 편안하고 만족스러운 파리 여행을 완성할 수 있다.


<ansonny@review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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