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 서울연구원, 생활권계획 발전을 위한 정책포럼 개최 > 공공

본문 바로가기

공공

[포럼] 서울연구원, 생활권계획 발전을 위한 정책포럼 개최

‘서울시 생활권계획 과거·현재·미래’를 주제로 제1회 ‘서울연구원 정책포럼’ 개최

본문

[리뷰타임스=김민철 기자] 서울연구원(원장 오균) 3월부터 서울연구원의 연구성과를 공유하는 2024서울연구원 정책포럼을 시리즈로 개최한다.

 

‘서울연구원 정책포럼은 연구원에서 수행하는 다양한 주제의 자체 연구성과를 발표하고 주요 이해관계자 및 시민들과 좀 더 깊고 넓은 논의를 모색하기 위해 작년부터 총 9회를 개최했으며, 올해로 2년째 이어지고 있다.

 

2024년 제1서울연구원 정책포럼서울시 생활권계획 과거·현재·미래를 주제로 오는 3 27() 오후 3시 서울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2024년 제1회 ‘서울연구원 정책포럼’ 포스터

 

포럼은오균 서울연구원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양재섭 도시정책연구소 도연재 대표(서울연구원 명예연구위원)의 주제발표지정토론자의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종합토론에는남진 한국도시부동산학회장·서울시립대학교 교수(좌장) △맹다미 서울연구원 도시공간연구실장성은영 건축공간연구원 공간문화본부장양병현 서울시 도시계획과장조완섭 제일엔지니어링 부사장 등 학계 전문가와 실무 담당자가 참석해 토론한다.

 

주제발표를 맡은 양재섭 도시정책연구소 도연재 대표(서울연구원 명예연구위원) 1980년대 이후 시기별로 수립·운영돼 온 서울시 생활권계획의 변천 과정과 특징을 분석하고, 향후 재정비 및 발전 방향을 제안하는서울시 생활권계획의 변천 과정과 발전 방향(1980~2023)’을 발표한다.

 

양 명예연구위원은 지난 40여 년간 서울시 생활권계획의 운영 경험과 런던·도쿄 등 외국 대도시의 운영사례를 볼 때 서울의 생활권계획은 서울시와 자치구 간 도시계획 역할 분담을 통해 단계별로 정착시켜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며, 중간단계 계획으로서 생활권계획의 위상과 역할을 재정립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

 

이를 위해 서울시 생활권계획이도시관리계획을 보다 적극적으로 가이드할 수 있도록 계획의 역할을 설정하고, 중심지·주거지·생활SOC·가로활성화·지역특화 등과 관련된 계획 내용을 대폭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봤다.

 

또한 장기적으로 서울시와 자치구 간 협력적 도시계획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도쿄·런던 등 외국 대도시와 같이자치구 도시기본계획을 중간단계 계획으로 제도화해서울형 생활권계획으로 활용하는 방향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한다.

 

오균 서울연구원장은서울시와 자치구 간 도시계획 역할 분담과 협력을 통해 생활권계획을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 특히 ‘2040 서울 도시기본계획에서 제시한 보행일상권의 실현 수단이자 최근 개정한 국토계획법의 생활권계획 법정화 취지에 맞게서울형 생활권계획의 발전 방향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virgin37@reviewtimes.co.kr>
<저작권자 ⓒ리뷰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1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김민철l기자의 최신 기사

댓글목록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게시물 전체검색
다크모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