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카타르 하마드 국제공항, 스카이트랙스 '세계 최고의 공항'에 2년 연속 선정

본문
스카이트랙스는 전 세계 500개가 넘는 공항들을 대상으로 공항의 서비스 품질, 시설, 안전성, 편의성 등을 평가하여 수상 대상을 선정한다. 하마드 국제공항은 평가 항목 전반에 걸쳐 높은 점수를 받아 세계 최고의 공항으로 선정됐다.
카타르항공 그룹 최고경영자 바드르 모하메드 알 미르(Badr Mohammed Al- Meer)는 "이번 수상은 하마드 국제공항의 지난 10년간의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승객들에게 최상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항은 단순히 비행기를 타고 내리는 곳이 아니라, 승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공항 내에 다양한 레스토랑, 카페, 쇼핑센터, 라운지를 운영할 뿐만 아니라 최신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공항 시스템을 구축하여 빠르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알 미르 최고경영자는 이어 "우리의 성장 동력은 시시각각 변화하는 승객의 니즈와 여행 트렌드를 면밀히 파악하고, 승객의 기대를 충족시키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카타르의 환대와 문화를 승객들에게 선보이는 '수크 알 마타르 (Souq Al Matar)’를 비롯해 휴식과 재충전을 위해 마련된 공간인 '오차드 (Orchard)’, 그리고 다수의 고급 라운지를 입점시키며 전세계 승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하마드 국제공항은 세계 최고의 공항으로서 계속해서 1위에 걸맞은 도전을 해 나갈 것이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카타르 하마드 국제공항은 2023년 4500만 명 이상의 이용객을 수용하며 전년 대비 31% 증가라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기록했다. 이는 2022년 FIFA 월드컵 기간 동안 세운 기록을 뛰어넘는 수치다. 하마드 국제공항은 비스타라, 이베리아, 샤먼 항공, 가루다 인도네시아, 일본 항공 등의 항공사들과 신규 파트너십을 맺었으며, 250여 개의 목적지로 여객 및 화물 운송과 전세기를 운항하고 있다.
2024년에는 신규 항공사와의 파트너십 확대, 연결편 강화, 국제 행사 유치 등 공항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하마드 국제공항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새로운 기술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으며 항공 산업을 선도하는 공항으로 자리매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ansonny@reviewtimes.co.kr>
<저작권자 ⓒ리뷰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우선I기자의 최신 기사
-
[Consumer] [카메라] LK삼양, 슈나이더와 공동 개발 슈퍼와이드 줌렌즈 ‘AF 14-24mm F2.8 FE’ 출시23시간 4분전
-
[Culture] [여행] 여름 여행의 골든 타이밍 ‘7초 8말’…추천 해외 여행지23시간 9분전
-
[Consumer] [주류] 지평주조, 100주년 기념 하이엔드 막걸리 ‘지평 부의’, ‘지평 석탄’ 공개2025-04-29
-
[이슈리뷰] [청와대 리뷰] ‘청와대’를 일제 시대 창경궁처럼 공원화한 이유2025-04-29
-
[IT] [AI] 대원씨티에스–딥엑스, ‘국산 AI 반도체 기술력’ 공동 세미나 통해 입증2025-04-29
-
[공공] [포토] 경기관광공사, 경기도 관광사진 공모전 10월 10일까지2025-04-28
-
[Consumer] [식품] 도드람, 암퇘지 한돈팩 출시…온라인 프리이엄 육류 시장 확대2025-04-25
-
[Consumer] [주류] 지평막걸리, 캐나다 3개주로 확장 공급…‘막걸리의 세계화' 순항2025-04-25
댓글목록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