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 시민이 만드는 서울의 변화 ‘작은연구’ 지원… 3월 17일부터 공모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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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연구 좋은서울 지원사업’은 시민이 직접 서울시정, 일상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발굴하고 생활 현장에서 연구를 수행하는 시민참여형 공모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창의적인 시민 제안 아이디어 기반 연구 성과물의 확산을 위해 영상 부문을 신설할 예정이다.
공모 분야는 기획주제와 자유주제, 2개 유형으로 진행된다.
기획주제로 제시된 키워드는 ‘규제개혁’, ‘AI 디지털 전환’이다.
규제개혁은 시민의 생활 속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 개선하며, 규제 혁신과 완화 방안을 모색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서울 행정의 효율성 증진에 기여할 연구를 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AI 디지털 전환은 AI와 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서울시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 편의를 향상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자유주제는 사회, 복지, 경제, 도시계획, 환경, 도시 정보 등 다양한 서울 시정 분야 중 시민 연구자가 직접 연구 주제를 발굴해 지원할 수 있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연구들은 서울 시정에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추진되며, 시민 삶의 질 개선과 도시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방향으로 발전될 예정이다.
서울연구원은 심사를 거쳐 총 10건(연구부문 6건, 영상부문 4건)의 연구과제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연구에는 연구비(연구 부문 500만원, 영상 부문 200만원)를 지원하며, 실질적인 정책 제안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서울연구원 연구진이 필요한 지원을 적극 제공할 계획이다.
연구 진행 과정은 중간 점검을 통해 공유되며, 주요 연구 성과 및 정책 제안 내용은 최종 발표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연구 보고서 및 영상 콘텐츠는 연구원 홈페이지에 업로드될 예정이다.
최종 결과물은 전문가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평가되며, 우수 연구로 선정된 과제에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이번 공모는 서울시정과 시민 생활 문제 해결에 관심 있는 개인이나 단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4월 6일(일)까지 서울연구원 누리집(www.si.re.kr)에서 접수할 수 있다.
참가자는 주제 유형(기획/자유 주제)과 공모 유형(연구/영상 부문)을 선택해 지원하면 된다. 영상 부문에 지원하는 경우, 최소 1명 이상의 동영상 제작 및 편집이 가능한 인원이 포함돼야 한다.
서울연구원 오균 원장은 “작은연구는 시민들이 직접 서울의 주요 정책 과제들을 조망해 보고 평소에 가지고 있던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 연구자들의 소중한 제안들이 서울시의 의미 있는 변화에 조금이나마 도움 될 수 있도록 서울연구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virgin37@review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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