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 노는법, 중장년 ‘유목적 라이프 스타일’ 트렌드 선도
중년여성 전용 커뮤니티와 모임기능 활용 낯선 또래와 연극, 영화, 해외여행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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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노는법’은 플랫폼의 유료서비스인 ‘웰니스 경험공간’ 참여자가 7500명을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중장년층 대상 플랫폼 내 유료 서비스가 일회성 소비로 그치지 않고, 선택했던 웰니스 체험 프로그램에서 좋은 경험을 얻게 되면 지역과 상품을 바꿔가면서 일명 ‘도장깨기’ 패턴을 보이는 고객이 계속 증가하는 추세로 분석된다.
또한 ‘노는법’은 로컬 자원을 활용해 여성의 특성에 맞는 웰니스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개발해 제공하는데 중년 여성의 대표적 특징 중 하나로 ‘건강코치’가 동행하는 웰니스 프로그램의 인기가 높았다. 완경 이후 건강관리에 관심이 많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노는법’은 중년 세대의 커뮤니티와 경험 공간 연결에 집중하는 스타트업이다. IT(정보기술)를 활용해 중장년 고객들이 보다 쉽고 안전하게 모임을 만들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문화를 만들어가면서 단순한 만남을 넘어 삶의 품격을 높이고, 중장년의 삶의 패턴을 변화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노는법’은 농촌자원을 활용한 관광서비스 교육 및 컨설팅 사업을 통해 지역의 가치를 올리고 OTA 플랫폼을 활용해 개발된 상품의 판매 마케팅을 지원한다. 올해부터 전직 지원 의무교육 사업장을 대상으로 로컬&귀촌 분야, 현장방문 중심의 성공사례 교육서비스도 개발 완료됐으며 1월 중순부터 서비스가 개시될 예정이다.
‘노는법’ 운영사 바바그라운드의 허정 대표는 “대한민국은 이례적인 속도로 초고령화 사회에 접어들고 있어 중장년 세대의 외로움과 두려움을 해소하는 일이 매우 중요해졌다”며 “인구 패러다임의 변화에서 ‘중년이 새로운 시작’이 될 수 있도록 시니어들의 건강과 여가생활을 책임지는 웰니스기업이 목표”라고 밝혔다.
<virgin37@review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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