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국내에서 가장 비싼 40만원짜리 특급호텔 케이크 > SERVICE

[리뷰타임스=김우선 기자] 서울신라호텔이 연말을 맞아 특별한 홀리데이 스페셜 케이크 4종을 한정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특급호텔 중 가장 비싼 케이크를 선보였는데, 올해는 내용물을 보완하고 가격을 더 높였다.

이번 신제품은 호텔 내 베이커리 '패스트리 부티크'에서 제작한 작품들로, 연말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럭셔리와 예술적 감각이 담긴 제품들로 구성됐다.

특히 눈길을 끄는 제품은 신라호텔의 시그니처 캐릭터인 신라베어를 케이크로 형상화한 '신라 베어즈 위스퍼'다. 이 케이크는 신라베어의 정교한 질감을 재현하며, 6가지 맛의 조합을 통해 다양한 식감과 풍미를 제공한다. 

발로나 초코무스와 치즈 케이크, 헤이즐넛 포요틴, 산딸기 잼 등 고급 재료가 조화를 이루며 맛과 재미를 동시에 선사한다.

지난해 출시돼 큰 인기를 끌었던 '더 테이스트 오브 럭셔리' 케이크는 블랙 트러플의 양을 25% 늘리고 트러플 크림, 초콜릿 가나슈, 밀푀유 등을 층층이 쌓아 더 깊은 풍미를 제공하도록 업그레이드됐다. 프랑스 디저트 와인인 샤또 디켐을 사용해 단맛과 숙성된 과일 향을 더한 점도 특징이다.

이외에도 '화이트 홀리데이', ‘스노우 베리 초코' 케이크도 출시된다. 크리스마스 트리 모양의 화이트 홀리데이는 화이트 크리스마스의 낭만을, 싱그러운 딸기와 다크 초콜릿의 조화를 이룬 스노우 베리 초코는 겨울의 풍미를 표현한다.

신라호텔은 이와 함께 '신라 베어즈 위스퍼' 출시를 기념해 한정판 신라베어 키링과 샴페인이 포함된 패키지 상품 '신라 베어즈 윈터 위시즈'도 선보인다.

서울신라호텔의 홀리데이 케이크는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정 수량으로 판매되며, 11월 26일부터 호텔 공식 홈페이지 및 유선 예약을 통해 사전 주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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