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제치고, 전 세계 갑부 1위에 오른 인물은?
LVMH그룹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이 1위에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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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타임스=김우선 기자] 전 세계 1위 갑부는 누굴까? 지금껏 갑부 선두를 달려오던 일론 머스크가 전 세계 갑부 1위 자리에서 밀려났다. 미국 경제잡지 <포브스>는 최근 일론 머스크가 전 세계 갑부 1위에서 2위로 떨어졌다고 보도했다. 일론 머스크가 2위로 밀려난 건 월요일 아침 미 증시에서 테슬라 주가가 6% 하락한 탓에, 일론 머스크의 재산 중 74억 달러, 한화 약 7조6천5백억 원이 증발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일론 머스크를 제치고 전 세계 갑부 1위에 오른 사람은 루이비통으로 유명한 LVMH 그룹의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이다. 현재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의 재산은 일론 머스크보다 49억 달러 더 많은 1천8백62억 달러, 한화 약 2백42조 8천9백8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출처 : LVMH그룹)
1949년 프랑스 북부 루베시에서 태어난 레르나르 아르노는 명문 에콜 폴리테크니크에서 공학을 전공한 뒤 1971년 아버지가 운영하는 건설회사에서 경영수업을 받았다. 아르노는 1984년부터 명품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파산위기에 놓인 크리스찬 디올의 모기업 부삭(Boussac) 인수를 시작으로 크리스찬 라크르와, 셀린느, 루이비통을 차례로 인수해 명품 브랜드 전문 그룹으로 성장했다. LVMH 그룹은 현재 루이비통, 마크제이콥스, 크리스찬 디올, 겐조, 펜디, 도나카란 등 60여 개 브랜드를 거느린 공룡 그룹이다.
LVMH그룹의 브랜드들
한편, 베르나르 아르노와 일론 머스크의 뒤를 이어 3위에 오른 이는 인도 아다니그룹의 회장 가우탐 아다니다. 4위부터 10위까지는 제프 베조스(아마존), 워렌 버핏(버크셔 해서웨이), 빌 게이츠(마이크로소프트), 래리 엘리슨(오라클), 무케시 암바니(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 카를로스 슬림(텔레콤), 스티브 발머(마이크로소프트)가 기록 중이다.
<ansonny@review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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