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당 리뷰] 가지를 좋아하면 꼭 가봐야할 식당, 수림식당
[리뷰타임스=윤지상(수시로) 기자] 홍대 주변은 맛집과 술집이 혼재하는 곳이다. 최신 감각의 젊은이들과 그 문화를 구경하기 위해 전 세계에서 방문하는 외국인들이 혼재되는 곳이기에 그들의 입맛과 감각을 사로잡기는 쉽지 않다. 굉장히 튀는 가게들도 많고 이국적인 곳도 많지만, 한국화된 중식으로 가지요리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추천할 만한 식당이 있어 소개할까 한다. 이름은 수림(樹林)식당이다. 나무 수(樹), 수풀 림(林)을 사용한다. 나무가 우거진 숨이라는 의미로 중식당에는 잘 어울리지 않는 아주 고운 이름을 가졌다. 이 식당을 찾을 때

[식당 리뷰] 버섯의 끝판왕, 자연아래버섯요리전문점
[리뷰타임스=윤지상(수시로) 리뷰어] 여주 시골길을 오르락내리락 구불구불하다 보면 건강한 맛집 자연아래버섯요리전문점이 있다. 간판에는 이남주자연아래버섯요리전문점 이렇게 이남주라는 버섯 장인의 이름이 들어가 있다. 아마 이남주 장인께서 직접 버섯 농사를 짓는 곳으로 식당은 사실 부업이나 마찬가지가 아닌가 싶다.원래 버섯은 곰팡이다. 숲의 청소부라고 할 정도로 작은 균에서 자라서 줄기와 갓을 가진다. 마트에 가면 채소 코너에서 보게 되지만, 자연산 송이버섯에서부터 최근에는 농가에서 직접 재배해 유통되기도 한

[식당 리뷰] 여주 국도변 노포 중국집 매화반점 방문기
[리뷰타임스=수시로 기자] 도시는 부족함이 없다. 먹고 싶은 것은 어디든 풍족하다. 그런데 지방은 상황이 다르다. 읍내가 아닌 곳은 식당도 드물다. 유동인구가 없으니 장사가 잘될 일이 없기에 어쩌면 당연한 결과.그런데도 지역을 지키며 생존을 이어가는 노포들이 있다. 그중에서도 중국집은 보통 평타는 하기에 방문시 실패 확률은 조금 낮은 편이다. 그래서 선택한 여주 강천면 국도변에 있던 매화반점.4인용 입식 테이블은 단 2개, 나머지는 모두 좌식이다. 여기는 배달이 없다. 중국집에서 울리는 그 흔한 배민 사운드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