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당 리뷰] 가지를 좋아하면 꼭 가봐야할 식당, 수림식당
[리뷰타임스=윤지상(수시로) 기자] 홍대 주변은 맛집과 술집이 혼재하는 곳이다. 최신 감각의 젊은이들과 그 문화를 구경하기 위해 전 세계에서 방문하는 외국인들이 혼재되는 곳이기에 그들의 입맛과 감각을 사로잡기는 쉽지 않다. 굉장히 튀는 가게들도 많고 이국적인 곳도 많지만, 한국화된 중식으로 가지요리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추천할 만한 식당이 있어 소개할까 한다. 이름은 수림(樹林)식당이다. 나무 수(樹), 수풀 림(林)을 사용한다. 나무가 우거진 숨이라는 의미로 중식당에는 잘 어울리지 않는 아주 고운 이름을 가졌다. 이 식당을 찾을 때

[식당 리뷰] 맥줏집에서 떡볶이집으로, 또보겠지떡볶이집
[리뷰타임스=윤지상(수시로) 기자] 맥줏집에서 떡볶이집이 탄생했다는 전설 같은 떡볶이 브랜드 또보겠지떡볶이집. 이곳은 두 사람이 공동으로 2011년 10월에 호프집을 창업한 후 안주로 떡볶이를 팔았는데 그 떡볶이에 대한 반응이 심상치 않아서 결국 맥줏집이 떡볶이집으로 바뀌게 된 사연이 있다.지금은 자체 상품도 나올 정도로 한 떡볶이 하는 집이 되었다. 또 재미있는 것은 지점별로 매장 이름에 독특한 이름을 추가한다. 원래 가게가 생겨난 홍대 부근에서만도 가게가 여러 개 있는데 모두 또보겠지떡볶이집 이름 뒤에 &l

[식당 리뷰] 잇스시에서 맛본 한미일의 조합같은 포케(Poke)
[리뷰타임스=윤지상(수시로) 기자] 포케는 볼에 잡곡과 채소류 그리고 신선한 참치나 연어 같은 해물을 올려 드레싱으로 비벼 먹는 하와이 전통 음식으로 샐러드와는 분명히 다른 음식이다. 포케(Poke)라는 뜻은 하와이말로 자르다 또는 깍둑썰기 한다는 의미라고 한다. 그런 의미답게 바다에서 나오는 신선한 해산물을 깍둑썰기하여 다양한 채소와 함께 비벼 먹는 음식으로 알려졌다.하와이에 이주한 일본 사람이 자신들의 회를 먹는 문화와 샐러드를 조합해 와사비나 간장 등을 첨가하면서 하와이 전통 음식인 포케가 동양 사람들에게도 입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