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 리뷰] 판교에서 만나는 정통 스키야키, '진스키야키' > 서비스리뷰

[리뷰타임스=윤지상(수시로) 기자] 판교역 주변은 현대백화점을 비롯해 다양한 맛집이 포진한 곳으로 나름 가장 핫한 곳이지만, 한편으로는 프리미엄급 가게들이 많은 것은 조금 아쉬운 지역이다. 아무래도 임대료가 비싸니 그걸 맞추려면 프리미엄급으로 가야 하는 것이 답일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그런 와중에 최근 눈에 들어온 것은 일본식 스키야키 혹은 샤브샤브를 전문으로 하는 ‘진스키야키’라는 곳이다. 최근 바 스타일의 식당 인테리어를 유심히 보던 중 커다란 타원형의 바가 눈에 쏙 들어왔다. 이곳이 바로 그런 곳이기에 무조건 찾아갔다. 

 

 

정갈한 분위기와 세련된 인테리어

 

진스키야키 판교점은 현대적이면서도 따뜻한 분위기의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무척 세련된 느낌이다. 매장의 핵심은 커다란 타원형 바 테이블. 물론 4인용 테이블도 있어서 함께 오는 사람들도 식사가 가능하도록 배려했다. 따뜻한 조명과 깔끔한 테이블 세팅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스키야키와 샤브샤브를 즐길 수 있도록 1인 인덕션이 배치되어 있다.

 

 

 

 

메뉴와 재료의 퀄리티

 

이곳의 대표 메뉴는 스키야키와 샤부샤부이고 핵심은 고기다. 고기는 호주산 와규부터 한우 1+ 등심, 한우 1++ 특상 눈꽃등심까지 선택 가능하다. 고객의 취향에 따라 다양한 맛을 경험할 수 있다. 육수도 각각의 메뉴에 맞게 최적화되어 있으며, 신선한 야채와 곁들여 먹는 조합이 훌륭하다.

 

특히, 스키야키는 깊고 진한 간장 베이스 육수에 고기를 적셔가며 익히는 방식으로 즐기면 된다. 이렇게 먹으면 고기의 풍미가 극대화되어 일본 정통 방식 그대로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샤브샤브 역시 맑고 깔끔한 국물에서 고기를 익혀 먹는 방식으로, 가볍고 담백한 식사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이번에 갔을 때는 미소 국물에 먹었는데 마치 된장국에 샤브샤브를 먹는 느낌이었다.

 

 

 

 

 

 

 

 

 

서비스와 가격

 

진스키야키는 높은 수준의 서비스도 자랑한다. 직원들은 친절하고 메뉴 설명도 상세하게 제공하며, 손님이 보다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는다. 가격대는 사용되는 재료의 품질이 높기에 상당히 높은 편에 속한다. 

 

 

 

 

식당 정보

• 상호 : 진스키야키 판교본점
• 주소 : 경기 성남시 분당구 분당내곡로 131 판교테크원 1층 17-1호 
• 영업시간 : 평일 11:00 - 21:30 / 주말 11:30 - 21:30 (브레이크 타임 15:00 - 17:00)
• 주차 : 2시간 무료 제공
• 추천 메뉴 : 와규(25,000원), 한우 1+(35,000원), 한우 1++ (45,000원) 스키야키 혹은 샤브샤브

 

<susir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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