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리뷰] 서울의 봄맞이, 꽃과 함께 축제도 깨어난다

본문
문화와 관광, 레포츠를 아우르는 다양한 축제들이 열린다. 먼저 ▴서울스프링페스타(4.30.(수)~5.6.(화))가 서울월드컵경기장, 서울광장 등 서울 전역에서 열리고 ▴서울서커스페스티벌(5.3.(토)~5.5.(월))과 ▴서울드럼페스티벌(5.10.(토)~5.11.(일))이 노들섬에서 열린다. 건강한 달리기 문화 확산을 위한 ▴서울 러너스 페스티벌(4.26.(토))이 여의도공원에서 ▴서울국제정원박람회(5.22.(목)~10.20.(월))가 보라매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매주 일요일 잠수교에서 열리는 ▴2025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도 (5.4.(일)~6.22.(일)) 문화예술이 함께하는 축제로 선보인다.
서울 러너스페스티벌
'서울 러너스 페스티벌'은 8K 오픈런, 러닝크루 랭킹전, 러닝페어, 전문가 러닝토크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는 축제다.
여의나루역(이벤트광장)∼서울교∼민속놀이마당을 거쳐 출발점까지 여의도 둘레길(8.4㎞)을 달리는 8K 오픈런은 걷는 만큼 기부금이 적립(1㎞당 100원씩)되는 '기부 챌린지 런'으로 운영되는 가운데 남녀 8인으로 구성된 수도권 20개 러닝크루 팀이 릴레이 방식으로 여의도 둘레길을 달리고 기록별 순위를 매겨 '올해의 러닝크루'를 선발하는 '크루랭킹전'도 함께 치러지게 된다. 주요 행사인 '8K 오픈런'은 여의도 둘레길(8.4㎞)을 달리며 1㎞에 100원씩, 완주 시 840원이 적립금의 기부된다.
올해 첫 축제의 포문을 여는 서울 러너스페티스벌은 오는 4월 26일 여의도공원에서 진행한다.
서울스프링패스타
서울스프링페스타는 서울을 대표하는 문화·관광 축제로, 전 세계가 주목하는 ‘K-컬처’의 다양한 매력을 만나볼 수 있는 행사다. 3-빅쇼, 3-테마공간 등을 대표로 도시 전체를 음악과 빛으로 물들인다.
각종 K-Contents들 속에서 접했던 대한민국의 ‘뷰티, 패션, K-Pop, 음식, 예술’ 등의 정수가 모두 모여 있다. ‘서울스프링페스타’는 바로 서울이 지닌 다채로운 매력들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서울에서 가장 큰 축제다.
올해는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월드컵공원과 서울광장 등에서 진행한다.
서울서커스페스티벌
서울서커스페스티벌은 어린이날 주간과 연계하여 온 가족이 즐길만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국내외 서커스 공연 및 서커스 관련 전시, 영화, 퍼레이드, 플리마켓 등 다양한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한다.
올해는 5월 3일부터 5일까지 노들섬에서 개최된다.
서울드럼페스티벌
서울드럼페스티벌은 1999년 시작해 올해로 27회를 맞은 대표 음악축제로 드럼 경연대회는 4.26.(토)에, 본 축제는 5.10.(토)~11(일) 양일간 개최된다.
타악기 공연은 물론 다양한 장르와 협연, 밴드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이 함께하는 종합예술축제로 꾸며진다.
올해는 퍼레이드 형식의 '서울행진 25'를 주제로 5월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노들섬에서 다양한 공연이 진행된다.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작년 총 관람객 780만 명이 다녀간 대표 정원축제로 자리매김했다. 국제공모를 통한 작가정원부터 학생, 시민, 기업, 기관 등 다양한 주체가 조성한 정원작품을 관람할 수 있고, 가든센터와 다채로운 정원문화프로그램도 만나볼 수 있다.
올해는 ‘SEOUL, GREEN SOUL’을 주제로 5월 22일부터 10월까지 보라매공원 일대에 특화정원 조성, 정원산업전, 정원문화프로그램 등을 선보인다.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
올해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는 5월 4일부터 6월 22일까지 매주 일요일 몸과 마음을 쉬어갈 수 있는 한강 위의 축제 놀이와 힐링을 동시에 즐기며 컬러풀한 한강으로 충전 할 수 있는 축제이다.
오감으로 만나는 힐링 놀이터의 컨셉으로 개최하며, 매주 특별한 프로그램과 다양한 공연, 힐링존, 푸드트럭 등을 준비한다. 전국의 농부들을 만나볼 수 있는 농부의 시장, 플리마켓, 놀이 체험 공간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구성하여 참여하는 행사 방문객들에게 즐거움과 휴식을 동시에 제공하고자 한다.
달력에 딱 표시해 놓고 하나 하나 참여하다보면 봄의 활력이 내 삶 속으로 쏙 들어올 것이다. 여기에 더 좋은 것은 이 모든 축제는 몸만 부지런히 움직이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다.
올 봄 부지런히 몸과 마음을 움직여 봄 기운으로 충만해지기 바란다.
<bachoi@reviewtimes.co.kr>
<저작권자 ⓒ리뷰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추천한 회원

땡삐I리뷰어의 최신 기사
-
[Consumer] [스낵] 농심 ‘메론킥’, 출시 첫 주만에 '1위 히트 스낵'으로 자리매김12시간 28분전
-
[Consumer] [리서치] 한국인 금융이해력 하락...“물가상승률 이해도 떨어져”2025-04-29
-
[Culture] [행사] 5월의 여주, 공예가 뜬다...‘2025 경기공예페스타 in Spring' 5월 1일 개막2025-04-28
-
[Culture] [동아리] '문화 예술 동아리' 다 모여라...정부가 최소 105만원 지원2025-04-23
-
[Culture] [도서관] '힙'하게 돌아온 서울야외도서관...광화문·청계천 23일·서울광장 내달 4일 개장2025-04-22
-
[Culture] [공연] 서울의 휴식은 음악과 함께...서울 거리 곳곳에서 '구석구석라이브' 2천회2025-04-21
-
[Culture] [패션쇼] 한복 입은 덕수궁길, 패션소 런웨이로 변신...내달 2일 '서울패션로드' 열려2025-04-21
-
[공공] [한강] 짧은 봄밤에 한강 야경은 길~게...낭만 가득한 <한강야경투어> 시작2025-04-18
댓글목록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