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475m 라면 레스토랑으로 오세요...11월 1일부터 '구미라면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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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축제는 단순 먹거리 축제를 넘어 음식 산업의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산업관광형 축제로 준비됐다. 국내 최대 라면 생산시설인 농심 구미공장에서 갓 튀겨낸 라면을 활용해, 축제기간 동안 라면의 생산, 가공 유통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음식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구미라면축제는 지역 셰프 15인과 전국 유명 라면 맛집 3곳이 참여해 라면의 새로운 변신을 선보인다. ‘나만의 라면 만들기’부터 ‘MSG팝업 무대’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MZ세대를 겨냥한 ‘뉴-타운 라면빠’에서는 구미대 외식업 창업동아리가 개발한 이색 라면 안주를 맛볼 수 있다. 비보이 국가대표 홍텐과 스트릿우먼파이터의 허니제이, 윤지가 참여하는 스트릿댄스 경연도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구미역을 넘어 금오산 일원은 물론, 낙동강 건너 진평음식 문화특화거리의 20개 매장도 축제에 동참해 갓 튀긴 라면 요리를 선보인다. 지역 예술가들과 시민이 함께 만든 포토존, 금오공대 학생들이 개발한 VR 게임존 등 시민 참여형 콘텐츠도 풍성하다.
특히, 기존 몽골텐트 대신 셰프들의 조리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는 오픈 키친방식의 조리 부스를 마련했고, 공연을 즐기며 식사할 수 있는 극장식 레스토랑 형태로 식음존을 구성했다. 대기 시간을 최소화하는 스마트 주문 시스템도 적용된다.
축제는 11월 1일 오전 10시 30분 라면레스토랑 오프닝 행사를 시작으로 3일간 진행된다. 착한 가격 정책과 소비자 권리보호 신고센터 운영으로 방문객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구미라면.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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