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 지구에 무해한 마라톤 ‘무해런’...오는 23일 한강공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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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해런’은 기존 마라톤에서 흔히 사용되는 일회용 플라스틱 생수병, 종이컵, 포장 쓰레기를 없애고, 다회용 컵과 아리수 급수대를 제공하여 지속 가능한 친환경 러닝 문화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한 번 쓰고 버리는’ 마라톤 문화를 벗어나, 자원 순환과 친환경 실천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행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 무해런>은 (사)지구닦는사람들과 서울아리수본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와 (재)숲과나눔의 "미래세대를 위한 더 나은 환경 프로젝트" <초록열매 3기> 지원을 받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500명 참가자 모집이 조기 마감되어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또한 자발적으로 모인 70여 명의 MZ-ECO세대(엠제코) 청년들과 다양한 연령층의 자원봉사들이 스태프로 참여할 예정이다.
참가자 500명 러너는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 앞 광장에서 월드컵대교 인근 반환 지점까지 10km 코스에 참가한다. 특히 이번 무해런 행사에 자원봉사자로 나선 70여 명의 스탭은 10대 중학생부터 60대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스탭으로 구성되어 지원한다.
당일 여의도 한강공원을 찾은 시민들께는 아리수 캠페인과 함께 아리수로 만든 음료(아리수 아메리카노, 아리수 아이스티 등) 시음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한국산과 자연을 여행하는 유튜브 채널 '그냥 마리엘(Just Mariel)' 운영자이자 환경 보호 활동도 적극적으로 하고 있는 북유럽 국가 에스토니아 출신 크리에이터 마리엘도 참여하여 "수돗물을 마시는 것은 환경을 위한 실천이기도 하다"는 메시지를 함께 전한다.
<bachoi@review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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