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농심라면 출시 3개월 만에 1천만 봉 판매 돌파 > Consumer

1975년 첫 출시됐던 농심라면은 '형님 먼저, 아우 먼저' 광고로 잘 알려진 제품으로, 이번 리뉴얼을 통해 5060세대에게는 향수를, 2030세대에게는 복고 감성을 전달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제품은 1975년 당시 레시피를 기반으로 최근 소비자 입맛에 맞춰 업그레이드됐다. 국산 쌀을 넣어 쫄깃한 면발을 구현하고, 한우와 채수로 우려낸 얼큰한 국물에 양념스프로 칼칼한 감칠맛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농심 관계자는 "농심라면 출시는 창립 60주년을 맞아 '농부의 마음'이라는 사명의 의미를 되새기고, 맛있는 음식으로 주변과 따뜻한 정을 나누자는 취지가 배경"이라며, "최근 달라진 입맛에 맞게 제품을 업그레이드한 점도 인기의 비결"이라고 분석했다.

소비자들은 농심라면에 대해 "간만에 옛날 맛이 나는 라면인데, 지금 나의 입맛에도 찰떡", "요즘 먹은 라면 중 제일 맛있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농심라면은 농심 R&D가 보유하고 있던 1975년 출시 당시의 레시피를 기반으로, 맛과 품질에서 최근 소비자 입맛에 맞게 업그레이드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농심은 핵심 재료인 소고기와 쌀을 국내산으로 사용해 품질을 높였다. 농심라면은 국산 쌀을 첨가해 더욱 쫄깃하고 탄력있는 면발에, 한우와 채수로 우린 깊고 얼큰하면서도 시원한 소고기 국물 맛을 구현했다. 또한 파, 고춧가루, 액젓으로 만든 양념스프를 더해 칼칼한 감칠맛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