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 11월 금값 하락 "일시적… 다시 오를 것”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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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공개한 분석 결과에 따르면, 순금 한 돈을 살 때 11월 평균 가격은 50만 9,269원(3.75g)으로 10월 평균 대비 6,787원 상승했다. 이는 지난 10월(50만 2,481원) 대비 1.35%, 1월(36만 9,000원) 대비 38.01% 상승한 금액이다. 금 매매가(3.75g) 시세 변화를 연간으로 살펴보면, 2023년 11월 30일 31만 5,000원에서 2024년 11월 30일 43만 8,000원으로 1년 동안 12만 3,000원이 상승(????39.04%)했다.
반면, 국제 금값은 10월 말 2,720.52$/T.oz에서 11월 말 2,639.28$/T.oz로 하락했다. 금 한 돈 구매 가격 역시 10월 31일 52만 8,000원에서 11월 30일 50만 8,000원으로 2만 원이나 감소했다.
비주얼에 따르면, 이번 금 가격 하락은 미국 대선 이후 일시적 현상에 불과하다. 이는 일반적으로 금과 달러가 반대로 움직이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일어난 것이고, 앞으로도 금값 상승은 계속될 것이라고 비주얼 측은 설명했다.
비주얼 허세일 대표는 “트럼프 당선인이 미국과 해외 간 무역 갈등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점도 금 가격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최대 60%까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한 공약 이행으로 인해 보복적인 세금이 부과되면, 미국 수출품에 인플레이션 압력이 가해져 금값 상승을 더욱 촉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각국 중앙은행의 금 보유량 증가와 지정학적 리스크가 더해져 금 가격 급등을 주도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현재 비주얼은 매월 한국금거래소 데이터에 따른 금 평균 시세를 분석해 제공하고 있다. 모든 시세는 평일 오전 10시 기준이며, 금 시세는 국내외 정세에 따라 당일에도 변경될 수 있다.
<hwangch68@review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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